본문 내용 바로가기 주 메뉴 바로가기 서브메뉴 메뉴 바로가기


본문

지속가능경영



R&D 프로세스 혁신

1. Open R&D 방식 및 도전적 과제 선정 확대

  1. ① 폐쇄형 R&D 방식에서 탈피하여 사내외 기술개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활용하여 탄소중립 핵심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개방형 R&D 방식 확대
    • - 내부인력만으로 기술기획을 하던 기존 방식에서 과제 기획단계부터 기술개발에 관련 기업을 참여시키고, 자체 역량이 미흡한 기술분야 또는 비전통 신기술, 융복합기술 분야는 외부인력이 과제기획을 전담하는 KEPCO R&D PD(Project Director) 제도 도입
    • - 내부역량과 외부기술을 결합해서 융합형 기술을 개발하는 개방형 연구
  2. ② 탄소중립 핵심분야 관련 도전적 과제에 대하여 과제 선정 시 가점을 확대하고 기술개발 투자비용 및 기간에 대한 유연성을 부여하여 성과창출 실패에 대한 부담 최소화
    • - 연구성과 평가 시에는 목표달성 여부 등 기존의 정량적 평가방식을 탈피하고 연구 수행 노력도 및 문제해결 활동 등 정성적 지표 확대

    < 도전적 기술개발 추진방안 (예시) >

    • (과제선정) 와해성(Disruptive) 기술과 한계돌파형(Break-through) 기술로 과제 기획
      • · (와해성 기술)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기술 및 제품 (ex. 태양광 무선충전 등)
      • · (한계돌파형 기술) 기술적 한계 극복 (ex. 장주기 ESS, 그린수소, 변압기 냉각 등)
    • (과제평가) 최종평가는 평가등급 없이 성과 발표회로 대체
  3. ③ KENTECH(한국에너지공과대학) 등 학계와의 협력을 확대하여 상용화가 시급한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고난도 미래 원천기술에 대한 기술개발 지속
    • - 미래전력계통, 수소에너지, CCUS, 대용량 ESS, xEMS고도화 기술 등 중점협력

2. 실증사업 확대 기반마련

  1. ① 전환부문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핵심기술은 Top-down 형식으로 공동연구 및 대규모 실증을 추진하여 적기에 트랙레코드(Track Record)를 확보하고, 재원의 공동 분담 등을 통해 개별기업의 Risk 완화
    • - 수소·암모니아 발전 기술개발을 전력그룹사 공동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기존 석탄·LNG 설비를 활용한 대규모 실증사업을 추진하여 신속한 성과 스케일업 및 상용화 추진

      < 수소·암모니아 발전 실증 추진단 개요 ('21.11 발족) >

      • (구성) 산업부, 한전, 발전공기업 5사 및 민간기업(구성 중)
      • 실증 및 상용화 로드맵
        • · (암모니아 발전) 석탄발전의 암모니아 20% 혼소 실증 완료('27년) → 상용 석탄 발전 24기에 20% 혼소 적용('30년) → 잔존 석탄발전 대상 암모니아 전소 적용('50년)
        • · (수소 가스터빈 발전) 150MW LNG발전의 수소 50% 혼소 실증 → 550MW 수소 30% 이상 혼소 사용화('35년) → 잔존 LNG 발전 대상 수소 전소 적용('50년)
    • -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은 제주도를 대규모 탄소중립 기술 실증단지로 조성하고 계통 신뢰도 유지를 위한 재생에너지 출력 제어 기술 및 계통관성 확보 기술 등을 동시 다발적으로 실증하여 향후 전국단위 확산을 위한 Test-bed로 활용

      < 제주 CFI(Control, Flexibillity, Inertia) R&D 실증개요 >

      • (배경) 제주, 탄소제로섬(Carbon Free Island) 정책과 연계하여 전력망 핵심 기술 실증 추진
      • (과제구성) 총 450억원 / 48개월 ('21. 9 ~ '25. 8)
        • · 제어(Control) : 실시간 재생에너지 감시·예측·제어 기술
        • · 유연(Flexibillity) : ESS 활용 송전선로 과부하 해소 등 NWS/As(Non-Wired Alternatives)
        • · 관성(Inertia) : Flywheel 동기 조상기 및 인버터 활용 회전에너지 및 인공관성 공급
  2. ② 초대형 해상풍력, 이산화탄소 포집 및 수소에너지 등 독자 실증이 어려운 기술의 공공
    • - 민간 협력체계를 주도적으로 구축하고, 관련 Player들과 한전의 실증 인프라를 공유하는 등 전환부문의 실증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
    • - 전력그룹-KENTECH-에너지얼라이언스(민간 에너지기업 연합체)간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공공-민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공적자금 지원 확대 및 실증사업 제도 완화를 위한 정부와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여 전환부문 R&D 정책 주도
    • - 규제 완화특구, 규제 샌드박스 등 관련제도를 활용하여 조기 실증 추진
    • - 전력연구원실증시험장, 고창 실증시험센터, 에너지신기술연구원 등 한전의 보유 인프라를 외부에 개방하여 중·소기업의 실증연구 확대 지원

3. 기술사업화 패러다임 전환

  1. ① 실증이 완료된 신기술의 확산을 위해 전력분야 신기술 · 제품 활용 확대 추진
    • - 신기술인증제품 시범 구매 및 전력그룹사 공동 구매 등 신기술의 수요를 창출하고, 산학연, 전력그룹사 합동 기술 설명회, 기업박람회(BIXPO, 산업박람회) 등을 개최하여 신기술 판로개척
    • - 핵심 보유기술에 대한 주기적 활용성 평가를 바탕으로 확대 사용계획을 수립하고 필요시 추가 R&D를 시행하여 제품이 최종적으로 상용화될 수 있도록 추진
  2. ② 탄소중립 관련 새로운 제품 ·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연구비 및 개발제품 최저 구매비율 확대 등 R&D 지원 확대
    • - 에너지 혁신기업 자체과제 및 한전 공동과제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정부의 혁신 제품 지정 제도를 활용하여 상용화 지원
    • - 에너지 혁신기업이 개발한 제품 · 서비스의 기술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보유한 시험 · 실증 설비 등을 지원하고 인증제도 등 마련
  3. ③ 한전을 거점으로 하는 연구개발 특구(전남 나주 강소특구) 사업을 통해 공공기술의 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고, 혁신기업에 대한 창업·판로개척·기술마케팅 등 성장 지원 패키지를 제공하는 등 기술사업화 전주기의 체계적 지원방안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