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간에 대화로 해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나, 달라지지 않을 경우에는
윤리담당부서에 상담하여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구체적인 사안에 따라 심의해 보아야 할 사항입니다만, 정보의 윤리적인
것과 합법적인 것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윤리적/합법적>

1. 공개된 출판물, 재판기록, 특허기록

2, 경쟁사 종업원의 공개 증언

3. 시장조사 보고서

4. 공표된 재무기록, 증권사보고

5. 전시회, 경쟁사의
안내문, 제품설명서

5. 경쟁사 퇴직직원을 합법적으로 면접, 증언 청취

<비윤리적/합법적>

1. 세미나 등에서 경쟁사 직원에게 신분을 속이고 질문

2. 사설탐정을 고용하는 등 경쟁사 직원을 비밀로 관찰

3. 채용계획이 없으면서 채용공고를 하여 경쟁사 직원을 면접하거나
실제 스카우트

<비윤리적/비합법적>

1. 설계도면 훔치기 등 경쟁사에 잠입하여 정보 수집

2. 경쟁사 직원이나 납품업자에게 금품 등 제공

3. 경쟁사에 위장 취업

4. 경쟁사의 활동을 도청

5. 공갈, 협박

만약 직무와 관련이 있는 사람에게 업무 참고용으로 송부하였다면 귀하의 책임을 없으나, 업무와 관계가 없는 사람에게까지 송부하여 문제가 발생하였다면 그 경우에는 귀하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회의비는 회사 업무수행을 위해서 필요한 경우의 회의, 잔업 등과 관련한
용도로 지출한다면 문제가 없을 것이지만, 접대비의 경우는 업무와 관련하여 관련업체 등 외부인사를 위한
접대 등을 위해서만 지출하여야 합니다

고교 동창생을 만나 유흥업소에 가서 즐긴 후 그 비용을 회사의 접대비로 처리하려 하는 것, 회사의 사무용품을 집에 가져가 자녀의 학용품으로 쓰는 것 등이 그 예가 될 수 있습니다.

식사를 접대 받을 때와 할 때 그 규모가 통상적인 수준이면 문제가 없다고 판단됩니다.

본인이 부담했어야 할 금액을 업체 직원에게 송금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업체 측에 호의는 감사하나 회사의 행동규범 준수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음을 알리시기 바랍니다.

선진국에서는 근무시간 중 골프를 치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며, 주말
골프는 허용되나 미국의 경우에는 입장료가 20달러~30달러
정도임에도 각자가 부담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일본의 경우는 비용이 1만 5천엔~2만엔으로 고가인 만큼 접대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아
거래업체와 골프 치는 것 자체를 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