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계에 대한 오해 

핸드폰 등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와 송전철탑에서 발생하는 전자계는 같은 것이다.

전자파를 주파수에 따라 분류하면 극 저주파(전자계), 라디오파, 마이크로파, 적외선, 가시광선, 자외선, X-선, 감마선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전자파는 주파수에 따라 그 성질이 크게 달라 송전선로나 가전제품 같이 60헤르츠 극 저주파 대역에서 발생하는 것을 전자계라 하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다. 전자파는 전계와 자계가 상호작용으로 조합하여, 빛의 속도와 같이 공간을 전파하는 파동을 일컫는 말이며, 주파수가 300,000Hz이상 높아서 TV와 라디오 송신파 등과 같이 먼 공간까지 전파되기도 하며, 태양광선도 전자파의 일종이다. 또한, 파장이 짧아서(12cm)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전자레인지와 같이 음식물을 가열시킬 정도로 높은 에너지를 발생하기도 한다.
전자계는 전자파로도 분류되지만 주파수에 따라 그 성질이 크게 달라 송전선로나 가전제품의 극 저주파 대역에서 발생하는 것을 일컫으며 주파수가 60Hz로 극히 낮아 전계와 자계와 상호조합 되지 않으므로 멀리까지 전파되는 성질이 없고, 파장(5,000km)이 아주 길어서 에너지를 거의 갖고 있지 않아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전계와 자계가 급격히 감소한다. 따라서 통신에 사용되는 전자파와 전자계는 그 특성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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