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계가 인체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밝히기 위해서 전 세계적으로 지금까지 20년 이상 방대한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이에 대한 확실한 해답을 얻지는 못한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에 미국정부에서 주도한 전자계연구 및 대중 홍보프로젝트(RAPID)에서 전자계가 암이나 기타 다른 질병을 일으킨다는 증거가 미약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송전선에서 발생하는 전계·자계의 크기도 국제적으로 인정된 국제비전라방사선보호위원회(ICNNIRP)에서 제시한 기준(전계 : 4.1kV/m, 자계 : 833mG)과 비교해도 현저히 낮은 수치(약 전계 : 0.5kV/m, 자계 : 12.6mG)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것이다.